ETF 추천: 동일 비중 ETF 2편 - HACK, XAR, ROBO

1.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 (HACK)

 

HACK 보유 비중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는 사이버 보안 기업 약 60개를 보유 중인 ETF로 각 종목의 비중이 되도록 4%를 넘지 않게 포트폴리오를 운영합니다. 이러한 동일 비중 ETF는 소형 및 중형 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대형주의 그늘에 가리지 않고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시가 총액이 가벼운 종목이라 변동성이 다소 크다는 것입니다. HACK이 투자 중인 사이버 보안 기술은 5G의 발전으로 사물 인터넷 발달과 스마트 팩토리, 전기 자동차의 플랫폼화가 이루어지면서 개인 및 기업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입니다. HACK의 연간 운용 비용은 0.6%입니다. 

 

 

HACK 주가

 

2. SPDR S&P Aerospace & Defense ETF (XAR)

 

XAR 보유 비중

 

SPDR S&P Aerospace & Defense ETF는 S&P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Boeing (BA)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Mercury Systems (MRCY)와 Maxar Technologies (MAXR) 같은 중소형 기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일 비중 ETF 답게 각 종목이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소형주의 높은 성장성을 수익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Mercury Systems (MRCY)은 아직 시가 총액 약 4조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Boeing의 시가 총액 약 100조 원에 비하면 아직 소형주입니다. 2020년에 대략 2배의 주가 상승을 이뤘던 Maxar Technologies (MAXR)는 이제 시가 총액 약 2.7조 원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입니다. XAR은 이처럼 포트폴리오에 비중이 단기간에 커지는 기업을 재조정하여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XAR의 연간 운용 비용은 0.35%입니다.

 

 

XAR 주가

 

 

3.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 Index ETF (ROBO)

 

 

ROBO 보유 비중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 Index ETF는 자산 규모 약 1.2조 원의 ETF이며 자동화 및 인공 지능 산업의 기업 약 90개로 구성됩니다. ROBO는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인공 지능 산업의 소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각 종목은 1~2%의 비중을 유지합니다. 포트폴리오엔 일본의 로봇 회사인 Daifuku Co. (DFKCY)와 같은 다양한 국가의 소규모 기업이 포함됩니다. ROBO의 연간 운용 비용은 0.95%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ROBO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