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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추천: 저비용 ETF 2편 - FHLC, SCHF, VCLT

평생 가치 투자 2021. 1. 21. 00:01

1. Fidelity MSCI Health Care Index (FHLC)

 

FHLC 보유 비중

 

Fidelity MSCI Health Care Index ETF는 미국의 헬스 케어 산업 부문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투자하는 ETF입니다. FHLC는 제약, 생명 공학, 의료기기 제조 업체,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헬스 케어 산업 전반에 투자합니다. FHLC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3조 원에 이르며 현재 보유 종목 개수는 약 430개입니다. FHLC는 시가 총액 가중치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여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약 40.1%로 높습니다. FHLC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08%로 저렴하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1.4%입니다. 

 

 

FHLC 주가

 

2. Schwab International Equity ETF (SCHF)

 

 

SCHF 보유 비중

 

 

 

Schwab International Equity ETF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로 FTSE Developed ex-US 지수를 추종합니다. SCHF는 글로벌 주식을 보유하며 시가 총액이 작은 소규모 종목은 제외합니다. SCHF는 운용 자산 규모가 약 26조 원이며 현재 보유 종목 개수는 약 1,470개입니다. SCHF는 일본의 기업 비중이 약 23%로 가장 높으며 영국의 기업이 약 12%, 프랑스가 약 9% 순으로 높습니다. 일본과 영국 비중이 다소 높은 편으로 많은 나라에 다각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 또한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CHF의 연간 운용 비용은 0.06%로 매우 저렴하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2.0%입니다. 

 

 

 

 

SCHF 주가

 

 

 

3. Vanguard Long-Term Corporate Bond ETF (VCLT)

 

VCLT 보유 채권

 

Vanguard Long-Term Corporate Bond ETF는 10년 이상의 장기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VCLT는 산업재, 유틸리티, 금융 부문의 회사 중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만기 10년 이상의 회사채를 보유 중입니다. VCLT는 운용 자산 규모는 약 7조 원이며 현재 약 2,400개의 채권을 보유 중입니다. VCLT는 미국 기업의 회사채가 약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재 부문의 기업이 70%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채보다는 안정적이지 않지만 이러한 기업의 현금 흐름은 타 산업 대비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보수적인 ETF입니다. VCLT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05%이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3.0%입니다. 

 

 

 

VCLT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