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오늘은 놓치지 않는다!" 단타맨의 또 다른 하루
-아침 9시-

전날의 다짐? 까먹음.
눈을 뜨자마자 커뮤니티로 직행.
“오늘의 단타 1픽 뭐지?”
🚨 실시간 인기 종목: ○○전자 급등!
👉 단타맨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어제 놓쳤지만… 오늘은 타이밍 맞춰 들어간다!"
-오전 10시 15분-

간밤에 공부한 '분할매수', '리스크관리'?
실전에선 깡그리 무시.
"일단 들어가고 보자!"
하지만 들어간 직후
🚨 종목 하락 시작
단타맨 속마음:
“이상하다, 내가 사면 왜 떨어지지...?”
-오후 1시-

-4.2%
손절할까 말까 고민 중
하지만 댓글에 “지금 털면 호구”란 글 보고 버틴다.
(※ 마음은 이미 탈탈 털린 상태)
-오후 3시 30분 – 장 마감

결국 -7.1%로 종가 마감
단타맨, 바닥에 누워 혼잣말한다
"내가 사면 고점이고… 내가 팔면 저점이고…"
"하지만 내일은… 진짜 잘해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단타맨은 아직도 “오늘만 잘하면 된다”는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시장은 매일, 그의 멘탈만 시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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