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ETF

ETF 추천: 유럽 ETF 2편 - BBEU, EZU, EWG

평생 가치 투자 2020. 12. 30. 12:01

1. JPMorgan BetaBuilders Europe ETF (BBEU)

 

BBEU 보유 비중

 

 

 

투자의 베타는 시장의 변동성을 말합니다. 높은 베타는 시장이 변동함에 따라 주어진 자산이나 포트폴리오가 같은 방향으로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럽 투자를 보다 큰 변동성을 이용해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BBEU가 적합할 것입니다. BBEU는 약 540개의 주식을 보유 중이며 유럽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BEU의 시가 총액은 약 5조 원에 이르며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BBEU의 연간 운용 비용은 0.09 %로 낮은 수준입니다.

 

 

BBEU 주가

 

 

2. iShares MSCI Eurozone ETF (EZU)

 

EZU 보유 비중

 

iShares MSCI Eurozone ETF는 시가 총액 약 5조 원에 달하는 ETF로 지리적 위치의 유럽이 아닌 유로존에 속한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즉, 스위스의 Nestle SA (NSRGY) 또는 영국 제약 회사인 GlaxoSmithKline (GSK)과 같은 유럽에 서 상당히 규모가 큰 회사가 제외됩니다. 대신 유로존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독일과 프랑스의 기업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L' Oreal (OR.PA) 및 Allianz SE (ALV.DE)와 같은 회사가 포함됩니다. 지리적 유럽보다 유로존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EZU가 적합할 것입니다. EZU의 연간 운용 비용은 0.49 % 입니다.

 

 

EZU 주가

 

 

3. iShares MSCI Germany ETF (EWG)

 

EWG 보유 비중

 

 

iShares MSCI Germany ETF는 유로존에 가장 큰 경제 대국인 독일에 초점을 둔 ETF로 약 60여 개 이상의 독일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WG의 시가 총액은 약 3조 원으로 다른 유럽 전체에 투자하는 일부 ETF 보다 운영 규모가 큽니다. 오로지 독일 내수 기업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인 Siemems와 스포츠 패션 업체인 Adidas(ADS.DE)도 포함됩니다. EWG는 다른 유럽 ETF 보다 확실히 독일에 집중되어 있어 독일의 제조 산업 및 경제를 낙관하는 투자자라면 EWG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WG의 연간 운용 비용은 0.49%입니다. 

 

 

EWG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