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추천: 기후 변화 ETF 1편 - PBW, ICLN, TAN

1. 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 ETF (PBW)

 

PBW 보유 비중

 

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 ETF는 청정에너지 사업 및 재생 에너지 전환 사업에 관련된 기업들을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PBW는 다양한 범주의 기업들로 분산되어 있으며 현재 운용 자산은 3조 원에 달하며 보유 종목 수는 57개입니다. PBW는 풍력 발전,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및 지열 에너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산업 분야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부문이 약 37%, Tesla를 비롯한 전기 자동차 사업 부문이 약 11%, 전기 유틸리티 산업 9%의 순으로 비중이 높습니다. ESG펀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PBW와 같은 청정에너지 관련 ETF로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PBW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7%이며 시가 배당률 약 0.4%의 소량의 배당을 지급합니다. 

 

 

PBW 주가

 

2.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ICLN 보유 비중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는 청정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소수의 글로벌 기업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ETF입니다. ICLN은 전 세계 태양광, 풍력 및 기타 재생 가능 에너지 사업에 종사하는 약 30개의 기업을 보유 중입니다. 소수의 기업만 보유하고 있어 충분히 다각화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ICLN은 운용 자산 규모가 약 6 조 원에 달합니다. ICLN은 미국 기업이 약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호주, 덴마크, 스페인, 캐나다 순으로 매우 다양한 국적의 기업을 포함합니다. 지리적으로 분산은 잘 되어 있지만 소수의 에너지 발전 업체를 보유 중이라는 점을 투자자는 고려해야 합니다. ICLN의 연간 운용 비용은 0.48%이며 시가 배당률 약 0.3%의 소량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ICLN 주가

 

3. Invesco Solar ETF (TAN)

 

TAN 보유 비중

 

 

Invesco Solar ETF는 전 세계의 태양광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TAN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 사업에만 집중함으로써 다른 ETF와 차별화됩니다. TAN은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약 4.5조 원에 이르며 보유 종목 수는 32개입니다. TAN은 First Solar (FSLR) 및 SolarEdge Technologies (SEDG)를 포함한 상위 10 주식의 비중이 약 60%로 매우 높습니다. 투자자는 이러한 집중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AN은 다른 에너지 ETF에 비해 변동성이 큽니다. TAN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7%이며 배당은 거의 지급하지 않은 수준인 약 0.1%입니다. 

 

 

TAN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