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공부/투자 핵심 요약

투자의 원리 서론 1

평생 가치 투자 2024. 9. 19. 14:58

1 장 서론

 

본 논문은 서론에서 자산의 확장이 복리로 이루어지는 것이 부의 원리임을 밝힌다. 또한 논증에 필요한 개념인 생산성과 확장을 정의하고 돈이 생산성 높은 곳을 향한다는 성질을 활용한다.

 

1 절 부의 원리

 

사람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진 생산성을 지닌 첫 번째 자산은 토지이다.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자연 생산물과 사람이 만드는 인공 생산물 모두 토지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본성상 선호 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생기게 된다. 사람의 선호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생산물은 효용을 갖게 된다. 이는 자연 생산물과 인공 생산물 모두 해당된다. 효용이 있는 생산물은 거래 할만 한 가치를 가지게 되며 동시에 그러한 생산물을 생산하는 자산 또한 가치를 가지게 된다. 거래가 이루어지기전 그러한 가치는 객관적인 단위를 이용해 정량적으로 측정 할 수 없다.

 

자연 생산물을 생산하는 자산의 확장은 다음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생물은 생산성 있는 토지에서 고유한 번식 속도로 개체 수를 늘려나간다. 생물 중 사람에게 필요하거나 선호 되는 것은 효용을 갖게 되며 자연 생산물이라고 부른다. 효용이 있는 자연 생산물은 거래 할만 한 가치를 갖게 되며 동시에 자연 생산물을 생산하는 토지 또한 가치를 가지게 된다. 그러한 가치를 가진 자산의 확장 속도는 자연 생산물의 번식 속도에 따르며 자산의 가치의 총 합은 지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림1] 자연 생산물을 생산하는 자산의 확장

 

 

 

 

밀을 예시로 들어 [그림1]과 함께 설명하자면 여기서 자산은 밀이 자라는 토지가 된다. 밀 자체가 자산이 아니라 밀을 포함한 밀이 자라는 토지 전체가 자산이다. 맨 처음 밀에서 밀알이 생성 되고 생성된 밀알이 근처 토지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게 된다. 충분한 시간이 흘러 밀알이 생식 가능한 밀 개체로 자라고 밀알이 생식 가능한 밀 개체로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정적이다. 기존의 밀 개체와 새로운 밀 개체가 공존한다. 생식 가능한 밀의 개체수가 2배가 되는 동시에 밀이 자라는 토지 또한 2배가 된다. 마찬가지로 맨 처음 밀과 새로운 밀에서 각각 밀알이 생성 되고 같은 방식으로 개체수를 늘려나간다. 밀의 개체수가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밀이 자라는 토지 또한 같은 속도로 지수적으로 증가한다. 이는 자연생산물 전체로 일반화 가능하다. 따라서 자연생산물을 생산하는 자산의 확장은 자연생산물의 번식 속도에 따르며 자산 가치의 총합은 지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