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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추천: 신흥국 ETF 2편 - EEMV, EWZ, MCHI

평생 가치 투자 2021. 1. 6. 12:01

1. iShares Edge MSCI Min Vol Emerging Markets ETF (EEMV)

 

EEMV 보유 비중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Min Vol Factor ETF는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며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포트폴리오로 종목을 선정합니다. EEMV는 26개의 신흥국에서 대형 및 중형주 위주로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으로 운영합니다. 포트폴리오엔 한국 기업도 포함됩니다. EEMV는 약 5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 중이며 약 3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홍콩과 대만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인도, 중국, 한국 순의 비중입니다. 산업 부문에서는 금융 부문이 약 23%, 테크 부문이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EEMV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25%이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2.43%입니다.

 

 

EEMV 주가

 

 

2. iShares MSCI Brazil ETF (EWZ)

 

EWZ 보유 비중

 

iShares MSCI Brazil ETF는 브라질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브라질의 대형 및 중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합니다. EWZ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7조 원에 달합니다. EWZ는 분기 별로 리밸런싱을 하여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합니다. EWZ는 산업 부문에서 금융 산업 비중이 약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원자재, 소비재, 에너지 부문이 뒤를 따릅니다. EWZ는 브라질을 시가 총액 비중과 비례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투자자는 브라질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EWZ의 연간 운용 비용은 0.59%로 타 신흥국 ETF보다 높은 편이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1.7%입니다.

 

 

 

3. iShares MSCI China ETF (MCHI)

 

MCHI 보유 비중

 

iShares MSCI China ETF는 중국 기업을 시가 총액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모든 규모의 기업을 포함합니다. MCHI는 약 7 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하며 약 6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산업 부문은 테크 부문이 약 50%로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금융, 경기 순환 소비재, 비순환 소비재가 따릅니다. 위의 표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포트폴리오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세계 경제 순위 2위인 중국의 내수 성장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미국의 경제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많은 경제 학자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MCHI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한 부분을 차지할만한 ETF입니다. MCHI의 연간 운용 비용은 약 0.59%이며 현재 시가 배당률은 약 1.0%입니다.

 

 

MCHI 주가